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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외출 팁!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은 장트러블 때문에 외출하기도 힘드시잖아요, 슬기로운 사회생활 팁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슬기로운 사회생활 10가지 노하우! 1. 가급적 몸의 상태가 좋은 시간에 활동하고, 활동 전에 충분한 준비 시간을 가지세요. 2. 외출하기 전에 해야 할 일, 지참할 물건, 도착해서 할 일 등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만드세요.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 대비하여 화장지, 물티슈, 비닐봉지, 여분의 속옷 등 필요한 물품을 챙겨 두세요. 준비물이 있으면 좀 더 편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어요.  3. 외출시에는 지도나 화장실 찾기 앱을 활용하여 주변 화장실 위치를 확인해 두세요. 4. 지인을 만날 때 식사나 음주, 대중교통을 이용한 장거리 이동을 피하고, 편한 활동이나 장소를 선택하세요. 5. 평소의 건강한 .. 2024. 10. 23.
염증성장질환,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요? 염증성장질환 환자도 관해기에는 아무거나 먹어도 되지만 급성기(악화 시기)에는 식이 조절이 조금 필요해요. 관해기에는 아무거나 먹어도 되지만 유달리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기름진 음식, 가공 식품, 인스턴트 음식, 인공 감미료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문제는 급성기(활동기, 악화시기)인데,, 고칼로리 고단백질 음식을 자극적이지 않게 조금씩 자주 드세요.  살코기, 생선, 두부, 달걀과 같은 단백질 식단, 백미나 정제된 곡류, 잘게 썰거나 껍질을 제거하고 푹 익힌 채소, 바나나 혹은 과일 주스, 충분한 수분을 추천합니다.  반면, 과식, 과거에 증상을 악화시킨 음식, 가공육, 기름진 음식, 유제품, 인공조미료, 가공식품, 섬유질이 많은 음식, 견과류, 카페인, 술.. 2024. 10. 23.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설사를 피하는 법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설사 증상이죠..외출하기 힘들때도 있고,,  설사를 피하기 위해 이렇게 해 보아요 1. 끓이지 않은 물은 마시지 않는다. 2. 노점에서 파는 음식은 가능하면 먹지 않는다. 3. 실온에 방치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4. 샤워를 할 때 물을 삼키지 않도록 조심한다. 5. 과일이나 달걀은 본인이 직접 껍질을 벗겨서 먹는다. 6. 아이스 티와 생과일 주스 같은 음료를 피한다. 7. 민물, 수영장, 바다에서 수영할 때 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8. 얼음, 아이스크림, 익히지 않은 채소와 샐러드, 익히지 않은 고기, 생선/조개는 피한다. 2024. 10. 23.
수면내시경 검사 위험한가요? 수면내시경 검사의 정확한 명칭은 의식하진정내시경(줄여서 진정내시경)입니다. 진정제 주사를 맞으면 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수면내시경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요.  진정제를 맞으면 잠을 잘 뿐만 아니라 호흡이 약해지게 되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병의원에서는 추가로 산소를 공급하거나 산소포화도를 모니터하며 안전하게 검사를 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노인 환자에 대해서는 수면내시경 검사를 해 주지 않고 대학병원으로 전원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 수면내시경 하다가 사망하는 사람들이 뉴스에 나오기도 합니다..T.T 이런 경우는 대개 호흡이 거의 되지 않을 정도로 진정제 약물을 과량.. 2024. 10. 23.
용종과 선종이 다른가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용종이 발견되어 용종절제술을 시행하죠. 대장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용종 또는 폴립이라고 해요. 양성 종양에서 양성은 악성의 반대말로 일반적으로 암을 악성이라고 하고, 암이 아닌 것을 양성이라고 합니다. 용종은 한자, 폴립은 영어이며, 두 표현은 같은 의미에요.  어? 그럼 선종은 뭐죠? 용종은 방치하면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한 용종'과, 오래 두어도 크기 변화가 없고 암으로 진행하지도 않는 '위험하지 않은 용종'으로 나눌 수 있어요. 위험한 용종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선종(샘종)입니다. 보통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사실 엄격히 말하면 선종만 해당하는 셈입니다. 선종은 용종의 부분집합인 셈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때 선.. 2024. 10. 23.
장염과 식중독은 다른 병인가요? 심지어 의사들조차 장염과 식중독이 어떻게 다른지 잘 모릅니다. 두 질환은 나타나는 증상이 동일하거든요. 두 질환은 어떻게 다를까요?장에 염증이 생겨서 설사, 복통, 울렁거림, 구토, 발열과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것을 장염이라고 하죠. 장염은 대부분이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에요. 오염된 음식, 개인 위생 불량 등이 원인이에요.  식중독은 '음식에 중독되었다'는 뜻으로 상한 음식을 먹고 집단적으로 다수의 장염 환자들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해요. 식중독도 장염의 일부인거죠, 하지만, 음식에 의한 것이 분명하고 집단적으로 발생할 때만 특별히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붙입니다.  식중독은 더 많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에 신고를 해야 하며, 보건소에서는 역학 조사를 하게 됩니다. 식중독은 개인에게는 장염과 비슷하지.. 2024. 10. 22.
만성변비약, 오래 먹어도 괜찮을까요? 만성변비 환자들은 오랫동안 변비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랫동안 먹어도 괜찮을까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변비약에 장기 복용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어요 (제 의견이 아닙니다 ㅋ). 일반적 주의사항 (식품의약품 안전처) 1. 장폐색, 충수염, 위장염, 진단되지 않은 직장 출혈, 또는 기타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소아, 고령자는 변비약 복용 전에 의사·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2. 과량 복용하면 설사, 체액 손실, 전해질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 없이 두 가지 종류 이상의 변비약을 함께 복용하거나 복용량을 늘리지 않아야 하고, 정해진 용법·용량에 따라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3. 변비약 복용 후 경련성 복부 불쾌감.. 2024. 10. 22.
여름아, 변비를 부탁해! 지난 여름 변비에 걸린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ㅋㅋ여름철만 되면 유난히 변비가 심해지는 분들이 있어요. 일명하여 여름 변비. 엥, 계절과 변비가 무슨 상관? 사실은 여름이라고 변비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여름에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해 탈수가 잘 생기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는 거예요. 대변에 수분이 있어야 쉽게 배변할 수 있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단단해지겠죠? 배변이 힘들어지는 거예요.  특히, 노인들은 체내 저장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름에 탈수로 인한 변비가 더 잘 생기게 됩니다. 물을 많이 드시는게 치료예요. 여름에 변비가 생기는 또다른 이유, 바로 다이어트죠. 여름하면 노출의 계절, 수영복도 입어야겠죠. 몸매 관리해야 하니까, 다이어트에 바로 돌입. 먹는 양이 줄어들게되면 자연스럽게 섬유질 섭.. 2024.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