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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대장 뿡뿡이라면 당장 시작하세요! 헛배부르고, 부글부글 가스가 차고, 트림이 올라오고, 방귀대장 뿡뿡이처럼 방귀가 많아서 고민이신가요?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도 특별히 개선되지 않았죠? 가스 차는 증상은 약으로 치료하기 쉽지 않아, 약이 아니라 음식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죠.  특정 음식은 대장 속에 들어가서 장내 유해균의 먹이가 되면서 발효가 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가스를 만 들어 낼 뿐만 아니라 , 소화가 안된 성분이 장내에 남아 삼투압 작용으로 장내로 수분을 끌어들여서 설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이런 특정 음식들을 포드맵 식단이라고 합니다.  포드맵은 영어 단어의 머리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Fermentable (발효되는),Oligosaccharide (올리고당), Disaccharide (이당 류), Monosacchar.. 2024. 11. 5.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알려드립니다. 위내시경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서 2년에 1회 제공을 하고 있어요.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40세 이후에 2년마다 시행하면 됩니다. 만약,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위염이 있다면 매년 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상피화생 위염에서 조기 위암이 발생할 수도 있고, 장상피화생 위염이 심할 경우에는 조기 위암이 이미 발생해 있더라도 놓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검진 주기가 되지 않았더라도, 속쓰림, 복통, 흑색변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당연히 추가 검사를 해야 해요. 위장에는 짧은 시간에도 없던 병이 새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전 검사가 정상이었다고 하더라도 검사가 필요해요. 요즘 위내시경 화질이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3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권하는 진료지침도 등장하고 있어요. 국가암검진.. 2024. 11. 5.
위염, 치료해야 하나요? 위염은 만성위염과 급성위염이 있습니다.  만성위염은 언제 생겼는 지 알 수 없는 위염으로, 헬리코박터 감염, 스트레스, 짜고 매운 음식, 약물, 술, 커피, 담배 등이 원인입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 대상이 아닙니다. '어, 만성위염이라며 약을 주셨는데요?' 이 때 약은 환자의 현재 증상에 대한 약이지 만성위염 치료 약이 아닙니다 .  간혹, 만성 위염을 완치시키기 위하여 대학병원까지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며, 가지고 지내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간혹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 위염을 오래 가지고 있던 환자 에서 위암이 병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관찰이 필요합니다.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조기 발견이 최선입.. 2024. 11. 5.
대장내시경 장청소를 위한 식이 조절 요즘은 과거에 비해 대장내시경을 위해 먹어야 하는 장청소 약물의 양이 상당히 줄었어요.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준비하기 위한 음식 조절이 훨씬 더 중요해졌어요~~.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 씨있는 과일, 잡곡류, 기름진 음식(삼겹살, 설렁탕 등)이에요. 아래 사진 참고 바랍니다.  뉴스를 보니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청소에 합격하는 분들이 약 절반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장청소가 잘 된것 같았는데 의료진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했던 기억도 있으실 거에요.  그러면, 장청소를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합격일까요?  맑은 오줌 정도 색깔이거나 투명컵에 비추었을 때 반대편 신문 글씨가 보일 정도로 청소가 되어야 합격입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4. 11. 5.
항문소양증(똥꼬가 가려워요..), 원인과 치료 항문 주위가 이유없이 가려운 분들이 있는데, 못견디게 가려워서 긁어야만 하는 상황이 됩니다. 아무한테도 말 못해요...😒😂 항문 주위는 매우 예민해서 조그만 자극에도 심하게 가렵게 됩니다. 대개 밤이나 배변 후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생기나요? 치질(치핵), 치루 등 원인 질환이 있어 가려운 경우 도 있지만, 약 50%는 특별한 이유 없이 가려울 수 있어요. 항문 주변 피부가 대변으로 오염이 되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결하지 못해서 생기나요?  오히려 지나치게 청결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가려움증이 발생하면, 비누와 수건으로 심하게 반복적으로 씻게 되는데, 그 결과 피부에 손상을 주고 보호작용을 하는 지방을 씻어내서 증상을 악화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2024. 11. 5.
신경내분비 종양, 유암종은 홍길동이다!!! 주로 직장에서 우연히 노란색을 띄는 점막하종양이 발견되면 신경내분비 종양일 가능성이 높아요. 과거에는 카르시노이드 종양, 혹은 유암종으로 부르기도 했어요.용종(폴립)은 표면에서 생기는 데 반해 신경내분비 종양은 표면 아래에서 생기면서 표면을 밀어올리는 형태에요(점막하종양).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용종으로 착각하기도 한답니다.    이게 크기가 작아도 극히 드물게 전이가 되는 경우도 있어서 조직검사 분류에서는 암(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으로 분류를 합니다. '헉, 암이면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도 해야하는 것 아냐?'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이런 치료를 하지 않고 내시경 절제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어요. 재발하는 경우도 드물고 완치도 잘 됩니다.  따라서, 암으로 구분되기는 하지만 .. 202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