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새해에는 다르다? 의사의 한 수
저는 운동전문가는 아니지만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드려요. 올해 운동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3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1. 올해에는 어떤 형태의 운동이든지 시작해 보세요. 주 5회 하루 30-60분 정도 중등도 강도의 운동 또는 하루 25-30분 정도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합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에요. 그리고, 주 2-3회 정도의 근력 운동(저항성 운동)도 같이 수행하는 것을 권해요. 만약, 저항성 운동이 힘드시면, 주 2-3회 정도의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도 좋아요. 저항성 운동은 저항밴드, 체육관 기구, 덤벨, 바벨, 자신의 체중과 같은 반대 힘을 사용해서 근육 운동을 하는 운동이에요. 저항성 운동은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시켜 대사성질환의 위..
2025. 1. 2.
독감 유행 시작! 꼭 알아야할 5가지 (긴급속보)
마침내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시작되었어요. 정부에서 2024년 12월 19일부터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였거든요. 감기, 독감, 코로나 어떻게 달라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죠. 감기는 주로 기침, 콧물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독감은 심한 두통, 오한, 고열, 인후통, 근육통이 주된 증상이에요. 감기는 4계절 내내 걸릴 수 있는데, 독감은 주로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코로나와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나요? 아니요. 증상으로 독감과 코로나를 구분하기 어려워요. 독감은 고열, 근육통, 두통이 더 흔하고, 코로나는 후각이나 미각 저하, 호흡곤란이 더 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증상이 중복되어 증상으로 두 질환을 구분하기는 어려워..
2024. 12. 31.
젊은 층도 위험하다, 젊은 대장암 급증 이유
살찌는 것도 고민인데 😒,,,, 비만이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구요? 😣 과체중/비만이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은 의학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상식이에요. 놀라지 마세요. 비만이면 자궁암, 식도암(선암), 위암(분문부암), 간암, 신장암, 다발성골수종, 뇌종양(뇌수막종), 췌장암, 대장암, 담낭암,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정상 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약 1.5-2배 정도 위험이 더 높다고 해요. 특히, 자궁암이나 식도암(선암)은 비만이 심하면 심할 수록 위험이 더욱 증가해서 중증 비만일 경우에는 암의 위험이 각각 7배에서 4.8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네요. 보통 비만과 관련된 유명한 암으로 대장암이 있는데, 비만이면 전신에 안생기는 암이 없네요, 당장 살 빼야..
202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