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고 배가 아픈 질환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이에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여성에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성별에 따라 증상이 조금 달라요. 남성은 설사가 더 흔하며, 증상이 덜 심해요. 반면, 여성은 변비, 복통, 가스차는 증상이 더 흔해요. 여성에서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나고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남녀 차이는 호르몬 영향인데,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이 위장관의 통증에 대한 민감도를 향상시키지만, 위장관 운동은 지연시키기 때문이에요. 여성들은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영향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도 영향을 받아요.
남성은 설사가 더 흔하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고, 여성은 변비가 더 흔하기 때문에 섬유질 식단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여성은 가스차는 증상이 더 흔하기 때문에 저 포드맵(Low FODMAP)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관련하여 불안이나 우울증이 더 잘생겨요. 여성은 요가나 명상이 더 도움이 되고, 남성들은 육체적인 운동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도 남녀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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