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의 원인이 주로 치과 영역에 있기 때문에 치과 치료를 권합니다.
치과에 아무 문제가 없으면 이비인후과 진료도 한번 받아보세요.
그래도, 아무 이상이 없다면, 침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고,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사이에 남아 있는게 원인일 수도 있어요. 물을 자주 마시고,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양치를 자주 하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천천히 먹으면 침이 더 많이 분비되어 입냄새도 줄일 수 있어요. 양치는 잘 하는 분들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은 잘 사용하지 않는데, 치실이나 치간 칫솔까지 사용해야 입냄새를 줄일 수 있어요.
뻣뻣한 칫솔이나 혀 클리너로 혀를 닦아 오히려 혀에 상처가 생기면 입냄새가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혀 뒤쪽까지 깊숙이 닦는게 좋기는 하지만 구역질이 생길 수 있어서 쉽지는 않아요.
구강청결제는 입냄새는 그대로 둔채, 다른 향으로 입냄새를 잠시 덮어두는 거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아요. 일부 구강청결제는 입안의 세균을 죽일 수 있는데 입안의 나쁜 세균과 좋은 세균이 모두 죽을 수 있어요.
입냄새 없애는 5가지 팁, 알려드려요.
1. 구강 청결에 신경쓰세요. 하루에 적어도 3번 양치질, 1번 치실 사용으로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해요.
2. 양치할 때 혀도 닦으세요. 입냄새의 흔한 원인이 혀의 과도한 백태인데, 백태는 혀 위에 하얗게 생기는 것으로 백태가 두꺼우면 세균에 의해 휘발성 황화합물이 발생되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3. 잇몸ㆍ치아에 남아 썩기 쉬운 단 음식은 피하세요. 치실, 치간치솔 사용하시고, 양치할 수 없을 때 간식으로 단것은 먹지 마세요. 아니, 간식은 물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마세요.
4. 항상 입 안을 촉촉하게 물을 자주 마시세요. 하루 8잔 물을 마시는 습관은 입냄새를 예방
할 수 있어요.
5. 커피보다는 녹차를 드세요. 커피의 약산성 성분이 세균을 번식하게 만들기 때문에, 입 안 세균 성장을 막는 폴리페놀이 많은 홍차나 녹차 등을 추천드려요.
'소화기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암, 이것만 알아두세요! (0) | 2024.11.09 |
---|---|
입냄새, 구취, 원인은 이것! (0) | 2024.11.09 |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0) | 2024.11.09 |
여보게, 내가 암이 될 상인가? (0) | 2024.11.08 |
속쓰려 죽겄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0)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