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은 크기, 위치, 생긴 모양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절제해요. 용종절제술(폴립절제술)이 한가지 방법이 아니고 다양하답니다.
크기가 작으면 집게(생검 겸자)같은 도구로 뜯어내고, 크기가 조금 크면 올가미로 잘라내면 됩니다(용종절제술).
좀더 크면 용종 아래에 액체를 주입하고 용종을 들어 올려서 절제를 해요 (점막절제술, EMR).
크기가 커서 한번에 잘라지지 않으면 여러번 나누어 절제하기도 해요 (분할절제술).
넓고 납작하고 큰 경우에는 올가미로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아요.
그럴 때는 납작한 용종의 아래쪽으로 포를 뜨듯이 박리해가며 절제하기도 해요 (점막하박리술, ESD).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천공도 잘 생길 수 있는 고위험 시술로 내시경 수술입니다.
크고 납작해서 종양 아래로 조금씩 파고 들어가면서 절제하는 점막하박리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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