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나도 먹어야 할까?
아스피린(aspirin)은 해열 진통제로 년간 3조 3천억원(2023년 기준) 팔릴 정도로 널리 잘 알려진 약이죠. 아스피린은 염증을 조절하고, 열을 떨어뜨리며,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요. 게다가, 혈전(피떡)의 생성도 억제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이나 뇌경색(중풍)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위궤양, 장출혈과 같은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여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은 용량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요" 500 mg 정제는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이 있으며, 하루 2-3회 복약합니다. 100 mg(또는 81 mg, 75 mg) 정제는 혈전 예방 목적이며, 하루 1회 복용합니다. 하지만, 해열, 진통, 소염 목적으로는 아스피린보다 다른 진통소염제를 더 많이 복용하는..
202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