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옴진드기 #가려움 #야간가려움 #소양증 #전염 #피부 #피부병변 #요양원1 미칠 것 같은 가려움, 옴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이에요. 옴 진드기가 사람 피부의 표면인 각질층에 굴을 파는데, 진드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주로 밤에 심한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군대나 요양원과 같이 단체 생활을 하는 데서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거나, 긁어서 피부에 특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어요. 현미경으로 옴을 찾으면 진단할 수 있고, 피부과 의사들이 진단을 합니다. 문제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서,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같이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환자가 사용했던 속옷이나 침구류도 모두 세탁 및 소독해야 하구요. 한동안 잊고 지내다 군대에서 옴 환자를 보게 되었는데, 요즘은 요양원에서 오시는 노인 환자들에게 드물지.. 2024. 11. 12. 이전 1 다음